스마트폰, 5월 IT수출 성장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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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수출 호조가 5월 국내 IT수출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이 영향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리튬2차전지 수출도 크게 늘었다.

지식경제부는 5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133억 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IT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 계절적 비수기 등에도 불구, 휴대폰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130억 달러대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IT수지는 전체 산업 흑자(27.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64억 4000만 달러로 전체 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휴대폰 수출 호조가 5월 국내 IT수출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휴대폰, 리튬2차전지, 가정용기기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TV 수출은 감소했다.

휴대폰 수출규모는 스마트폰 수출 호조와 수출 단가 회복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24억 4000만 달러(38.9% 증가)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4월 50%, 5월 134%, 12월 349%에 이어 지난 5월 323%로 ’13개월 연속 세 자릿수 수출 증가를 보였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리튬2차전지 수출도 크게 증가해 2.4억달러(30.7% 증가)를 기록했고, 가정용기기는 북미, 아시아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4.5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반도체(41.8억 달러, △4.7%)는 낸드플래시(3.2억 달러, 34.7% 증가), 시스템반도체(14.3억 달러, 10.8% 증가) 수출은 증가했지만, D램(12.5억 달러, △28.7%) 수출 부진으로 소폭 줄었다.

디스플레이 패널(27.1억 달러, △6.8%)은 전년도 수출 호조(‘10.1~5월 누적 기준, 52%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단가 하락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한, TV(6.0억 달러, △8.2%)는 3D TV, 스마트TV 등 신제품 출시로 완제품(1.0억 달러, 8.7% 증가)수출은 증가했으나, 부분품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8.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IT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61.7억 달러)은 패널(20.5억 달러, 16.4% 증가)과 시스템반도체(7.2억 달러, 47.8% 증가)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5.6% 증가했고, 미국(17.4억 달러)은 휴대폰(특히 스마트폰) 수출 호조로 17.4% 늘었다.

반면, 최근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재기되는 EU(12.3억 달러, △23.2%)와 내수 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6.1억 달러, △3.2%) 수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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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입은 전자부품(39.4억 달러, 12.8%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7.9억 달러, 6.8% 증가), 휴대폰(4.7억 달러, 45.0% 증가)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5.9% 증가한 6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경부는 앞으로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의 글로벌 업황 개선,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바일용 반도체, 3D 패널 등 하이엔드 제품 역량 강화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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