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리뷰]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페이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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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유료 앱이나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외 결제 카드를 계정에 연동시켜 사용해야만 했고, 애플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없이 계정을 만들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9년 6월 13일 애플은 앱스토어 지불 방법에 휴대폰 결제를 추가하면서 신용카드 등록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앴는데, 약 한 달 후인 7월 11일 새로운 지불 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되었다.

 

 

카카오페이는 등록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금액 충전 후 유료 앱이나 구독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카카오페이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면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새로 등록하는 과정 자체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더는 해외 결제 신용카드는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애플은 어떤 이유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했을까? 물론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독보적이라고 하기엔 다른 페이 서비스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궁금한데, 이왕 애플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만큼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애플페이까지 타협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지불 방법으로 카카오페이를 등록한 후 시험 삼아 앱을 구입해봤다.
얼마 전 앱스토어의 유료 앱 가격이 원화로 표시되면서 신용카드 결제 시 DCC로 진행되면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는데, 휴대폰 결제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페이 결제도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참고로 기존 카카오페이 사용 방식과 동일하게 충전된 금액부터 사용되며, 잔액이 모자를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 후 결제되고, 충전 금액은 최소 10,000원부터 충전된다.

언뜻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시스템처럼 보이지만, 한국에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런 서비스를 받는 데까지 약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제 남은 건 애플페이인데, 현재 NFC나 QR코드를 이용한 각종 페이 시스템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애플페이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셀룰러 뉴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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