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리뷰] 갤럭시노트10 vs 갤럭시노트10+ (feat.갤럭시S10,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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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크기와 스펙을 구별하며, 세부적으로 모델 구분하는 것은 이제 더는 낯설지 않다. 약속이라도 한 듯, 화면이 조금 더 크고 스펙이 높은 모델은 “플러스”라는 이름과 함께 출시되고 있는데, 수많은 플러스 모델들이 나오고 있지만, 유일하게 단일모델로만 출시해왔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이 플러스 라인업에 합류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디자인과 S펜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았고, 수많은 매니아들도 만들어냈는데, 갤럭시 노트 매니아들은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중 어떤 갤럭시 노트를 선택할까? 두 기기에 대한 특징을 간략하게 비교해보고 갤럭시 노트10 외에 다른 모델들과의 간략한 크기를 비교해보자.

 

 

6.3인치형의 갤럭시 노트10과 6.8인치형의 갤럭시 노트10+로 구분되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기 전까진 기본적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크기가 있기 때문에 더 커지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엣지 디스플레이와 최소화한 베젤로 인해 갤럭시 노트10+은 걱정보단 괜찮았으며, 갤럭시 노트10은 오히려 컴팩트해 보이는 느낌까지 받았다.

 

 

두 모델은 화면 크기뿐 아니라 해상도에 차이를 두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10은 1080 x 2280의 FHD+ 해상도를, 갤럭시 노트10+는 1440 x 3040의 WQHD+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XR의 해상도가 HD급의 해상도인걸 감안하면 FHD+도 나쁘지 않지만, 굳이 해상도에서 스펙 차별점을 둔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좌 : 갤럭시노트10 / 우 : 갤럭시노트10+]

 

 

[클릭 후 크게 비교해보세요]

일단, WQHD+ 해상도를 가진 다른 갤럭시 시리즈들도 초기 설정은 FHD+로 WQHD+는 사용자의 별도 설정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초기 설정그대로, 혹은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갤럭시 노트10+의 해상도를 WQHD+로 설정한 후 디스플레이를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실사용에서 거슬릴만한 차이점은 쉽게 느낄 수 없었고 접사로 사진 촬영 후 확대를 해야 미세하게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해상도 구분이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를 선택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것과 선택지를 주는 것과는 천지 차이지만 말이다.

 

 

카메라 부분에서도 차별점을 두었다.
갤럭시 노트10+에만 TOF 카메라를 탑재하여 뎁스 비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3D 스캔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라이브 포커스 사진과 영상은 망원 렌즈로 구동되기 때문에 3D 관련 기술을 제외하면 갤럭시 노트10도 카메라 자체는 동일하다.

 

아이폰X / XS MAX vs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아이폰의 노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X부터 선보였고 약 2년 동안 유지해온 디자인이다. 때문인지 익숙하면서도 지루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를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하좌우의 베젤 비율을 똑같이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노치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자니 공간 낭비가 너무 심한 느낌이다. 특히 좌우 베젤의 크기는 대략 두 배가 넘는 차이를 볼 수 있고, 그동안 아이폰을 제외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넓은 하단 베젤도 이제 거의 차이가 없다.

 

갤럭시S10 시리즈 vs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확실히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크기 자체가 커졌다. 물리적인 크기는 커지고 전면에 배치된 버튼들을 없애면서 베젤을 최소화하면서 한눈에 보여지는 정보량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갤럭시S10e의 싱글 카메라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노트10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다. 갤럭시S10e는 우측에, 갤럭시 노트10은 정중앙에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어떤 위치가 더 좋은 위치라고 단정 지을 순 없는 부분이며, 디자인의 범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펀치홀의 크기는 갤럭시 노트10이 더 작다.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전면에 모두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그 덕분에 갤럭시S10+ 이후 기종과 같은 넓은 펀치홀은 볼 수 없다. 만약 정중앙에 가로로 넓은 타원형의 펀치홀이 있었다면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듀얼 카메라 이상의 넓은 펀치홀이 있을 경우엔 한쪽으로 치우친 펀치홀이 조금 더 보기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펀치홀이나 노치등의 디스플레이의 생김새는 기술의 발전과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기술적인 과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비중을 두진 않는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좋은 인상을 받는 경우들은 있지만. 하지만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들을 보면서 갖고 있던 사소한 불만 중 하나는 바로 후면 디자인이었다. 듀얼 카메라까진 가로와 세로 + 플래시와 센서들을 휴대폰 후면 상단 가운데 배치하였는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부터는 왼쪽으로 위치를 바꾸면서 세로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이 부분도 디자인의 영역이기 때문에 개인 차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들의 후면을 보면서 정리된 느낌을 받았다.

 

 

셀룰러 뉴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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