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2.1로 업그레이드 된다.

모토로라는 8일, 국내 첫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모토로이의 안드로이드 2.1 무선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공식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로 모토로이 사용자들은 3D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 한층 직관적인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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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의 갤러리에 3D 효과가 더해진 이미지 및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추가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갤러리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날짜 별로 그룹화하여 볼 수 있다.

또한, 3D UI는 사진 겹쳐보기를 지원해 보다 직관적으로 폰 안에 저장된 콘텐츠들을 감상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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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업그레이드는 무선 업그레이드(Over-The-Air) 방식으로 진행돼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2.1 설치를 위해 PC로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지 않아도 없다. 필요한 경우,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통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모토로이 사용자는 휴대폰에서 설정→휴대폰 정보→시스템 업데이트를 차례로 선택하면 무선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아울러 모토로라는 SK텔레콤과 협력해 T맵(내비게이션), 멜론(음악포털), 네이트(WAP 포털) 등 SK텔레콤 서비스도 안드로이드 2.1과 함께 동시에 무선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