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무선랜도 100M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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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와이파이 인터넷도 100Mbps 시대를 선언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www.lguplus.com)는 탈통신 서비스의 기반이 될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 핵심인 100Mbps급 초고속 무선 와이파이(Wi-Fi) 서비스 ‘U+ Wi-Fi100’을 16일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02.11n 방식의 ‘U+ Wi-Fi100’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유선과 무선 인터넷 모두를 100Mbps급 속도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인터넷 전화 U+ 070 이용 고객에게만 무선 AP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초고속인터넷(U+ 인터넷)이나 초고속인터넷과 IPTV(U+ TV)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초고속 와이파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15일 서울남대문로 본사에서 'U+ Wi-Fi100' 출시 기념 시연회를 갖고 100Mbps급 초고속 Wi-Fi 시대를 선언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U+ Wi-Fi100’은 기존 802.11b/g 방식 AP대비 2.5배 이상 빠른 100Mbps급 업/다운로드 속도 서비스가 가능하고, 수신가능 지역도 100m까지 확대돼 N-스크린 서비스 등 다양한 U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유리하다.?

특히 무선 인터넷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정기적인 보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PC 사용시 외부 동시 접속 제한 등의 기능을 추가, 무선 망을 통한 타인의 PC접근을 차단했다.

‘U+ Wi-Fi100’은 최저가 수준의 AP임대제를 도입하고, 고객에게 맞는 IT관리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부담도 크게 낮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비스 이용료는 초고속인터넷(U+ 인터넷)과 인터넷전화(U+ 070)를 함께 쓰는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500원에 제공되며, 3년 이후에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고속인터넷만 이용시에는 월 2500원이다.?

특히 ‘U+ Wi-Fi100’ 서비스 신청시 기사 방문을 통한 설치 및 유/무선 장애 점검 등은 물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디지털기기의 사용 환경을 위한 최적화 된 유무선 환경을 구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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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설 공유기 등의 사용으로 인한 품질과 AS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장애 발생시 전문 엔지니어의 무료 AS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U+ Box’ 서비스를 다음달 중 출시한다.

고객이 온라인 상의 클라우드 공간인 ‘U+ Box’에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PMP 및 디지털액자, 태블릿PC, IPTV 등 고객의 다양한 단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N스크린(N-Screen) 서비스다.?

이날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열린 ‘U+ Wi-Fi100’ 시연회에서 이정식 HS(홈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업/다운로드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시대를 본격 열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무선 구분 없이 최고의 속도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초고속 와이파이 망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U+ Box’를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홈 인터넷을 개인 인터넷으로 진화시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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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만 1천여 곳의 핫스팟 존을 조기 구축하고,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 핫스팟 존 5만여 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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