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예판 연기, 소비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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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9일 오후 8시로 예정됐던 KT의 아이패드 사전가입이 연기됐다.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미결정”이 KT가 내세운 이유다.

KT는 9일, 예고된 예약가입 불과 몇시간 전인 오후 5시경, 쇼 공식트위터(@show_tweet) 공지를 통해 “사전가입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KT가 아이패드 예판 불과 세시간 전 이를 여기하면서 소비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쇼 공식 트위터(@show_tweet)는 발표 이후 해명에 분주한 모습이다.

회사측이 밝힌 출시 연기 이유는 “최근 글로벌 환율 변동 이슈로 인해 국내 아이패드 공급가격이 결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KT는 “고객님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조속한 시일 내 재공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T 표현명 사장도 나섰다. 표 사장은 같은 날 트위터(@hmpyo)를 통해 “부득이 하게 아이패드 사전가입일정이 연기돼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전가입 시기는 연기됐지만, 11월중 정식발매는 변동 없음을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당장 트위터 등을 통한 누리꾼들 반발이 거셌다. “KT가 동네 구멍가게냐”는 비난에서 “소비자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트윗까지 KT 공박이 KT 발표 직후부터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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