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LG ‘허니콤 태블릿’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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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통신사업자 T모바일USA(T-Mobile USA)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지슬레이트(G-Slate)’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6일(현지시각) 오전 미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T모바일USA CMO 콜 브로드만(Cole Brodman),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모바일USA의 스마트폰 라인업 ‘4G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LG 태블릿PC ‘지슬레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허니콤 탑재 8.9인치 태블릿PC '지슬레이트'가 상반기 T모바일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사진은 유투브에 소개된 지슬레이트 소개 동영상 캡처 장면.

‘지슬레이트’는 T모바일USA의 첫 태블릿PC로, 올해 상반기 중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구글의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OS 3.0 버전(허니콤, Honeycomb)을 탑재해 달라진 위젯과 멀티태스킹 속도의 개선, 5.0 버전의 지도 등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성과 가독성을 최적화 해 한 손에 쥐어지는 디스플레이 크기, 고성능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9인치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 태블릿PC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고성능 하드웨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된 사용경험(UX)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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