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일, 티저사이트(www.samsungunpacked.com)를 통해 자사 신제품 공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세느’(SEINE. 프로젝트명)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삼성이 자사 신제품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갤럭시S 후속으로 알려진 '세느'란 설이 유력하다.

이 사이트는 ‘2월 13일 뭔가 큰 게 온다(Feb. 13th Something big is coming)’는 제목으로, ‘우리와함께 삼성모바일의 차세대 혁명을 발견하라(Join us to discover the next evolution in Samsung Mobile)’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발표 시점은 ‘내달 13일 오후 6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못박아, 이 시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을 정조준 했다. ‘맛뵈기’ 티저는 2월 1일부터 공개된다.

‘진화는 운명(EVOLUTION IS FATE)’이라는 모토로 공개될 예정인 ‘세느’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GHz 초고속 듀얼코어 프로세서 ▲4.3형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갤럭시S 후속 ‘세느’ 관심몰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