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들이 이들과 나란히 경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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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의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웹진 ‘포켓게이머(Pocket Gamer)’는 2011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톱 50(Top 50 Developer 2011)을 발표하며 국내 게임빌과 컴투스를 각각 12위, 14위로 선정했다.

출처: 포켓게이머

컴투스 등에 따르면, 이번 세계 톱 50 개발사 선정은 2010년 활발한 활동을 보인 전세계 주요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매출, 서비스 게임 수, 소비자 반응, 비즈니스적인 혁신 등 다양한 부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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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프트(Gameloft), 로비오(Rovio), 캡콤 모바일(Capcom Mobile), EA 모바일(EA Mobile) 등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기업들과 함께 게임빌, 컴투스 등이 선정됨에 따라 국내 모바일 게임의 영향력을 과시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컴투스는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 올해에도 31개 이상의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내놓으며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