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패드2를 4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KT(대표 이석채)는 ‘아이패드2(iPad2)’ 와이파이(Wi-Fi)+3G/ 와이파이 모델 및 아이패드2 요금제를 4월 중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애플은 2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2의 4월 한국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관련기사: 아이패드2 ‘4월’ 국내 출시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이패드2 국내 도입 관련,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아이패드2는 웹 브라우징, e메일 송수신, 사진 및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게임, 전자책(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의 태블릿PC 신제품이다.

1세대 아이패드의 10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유지하면서 더 얇고, 가볍게 출시됐다.

아이패드2에 대한 추가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www.apple.com/ipa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