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인 ‘윈도폰7’ 차기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년까지 최대 12종 출시할 예정이라고 MS 관련 루머를 전하는 인터넷 사이트 윈루머(http://www.winrumors.com/)가 러시아 ‘모바일 리뷰’를 인용 19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노키아는 윈도폰7.5 탑재폰을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초기 4종 모델을 포함, 2012년까지 최대 12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IE9 브라우저 탑재 등 보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MS의 차기 윈도폰7.5 버전은 ‘망고(코드명: Mango)’로 알려졌으며, M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MIX11’에서 처음 선보였다.
노키아의 윈도폰은 ‘W’는 라벨을 갖고 있고, 4종 중 첫번째 단말기는 노키아 X7 단말기의 변형이 될 것이라고 소개됐다. 이 폰은 WVGA 디스플레이, 퀄컴 QSD8250 칩셋,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의 첫번째 윈도폰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고 ‘모바일 리뷰’는 전망했다.
노키아의 다른 3종류의 모델은 듀얼코어 N8과 1200만 화소 카메라, 쿼티 터치스크린의 바 타입, 기존의 터치스크린 보다 더욱 저렴한 재료로 구성돼 출시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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