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상에서 SK텔레시스의 리액션폰 후속모델로 소개된 제품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S150(목업 제품) 유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SK텔레시스의 스마트폰 브랜드 ‘W’ 이미지가 선명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4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1.2GHz 싱글코어 CPU를 채택했고 HSPA+ 통신방식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디오텍의 TTS(Text to Sound) 기술 탑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오텍 관계자는 이에 대해 “리액션폰 후속모델에 적용되는 게 맞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 디오텍은 지난 3월, SK텔레시스와 스마트폰용 한국어 음성합성(TTS)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한국어 TTS 솔루션은 SK텔레시스의 모바일 단말기에 적용돼 수신 문자나 전자메일, 전자책(e-book). 신문기사 등의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출시일은 미정인 상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 출시도 예상된다. SK텔레콤 전용이다.
한편, SK-S150은 지난달 28일 전파연구소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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