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신개념의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골드인시티(Gold in City)’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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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NS는 도시 속 상점이나 매장에 숨겨진 금을 캐자는 의미로 자신이 방문하는 곳을 등록하고 다니는 ‘삽질하기’ 기능을 통해 숨겨진 ‘Gold’(혜택)를 캐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 가입자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 계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개념 위치기반 SNS 서비스 'Gold in City'를 내놓았다. 사용자가 방문하는 장소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형태의 서비스와 더불어 매장에서도 주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포스퀘어(FourSquare)’처럼 자신이 방문하는 장소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매장에서 ‘Gold in City’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매장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실시간의 새로운 마케팅 시대를 열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용자들은 ‘Gold in City’ 내 ‘삽질하기’ 기능으로 자신이 방문하는 장소를 등록/공유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이벤트, 쿠폰)을 제공 받거나 일정량의 ‘골드’(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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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Gold in City’ 오픈을 기념해 크리스피크림도넛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 SNS에 가입하고 크리스피크림도넛에 ‘삽질하기’ 기능을 통해 방문 기록을 올린 회원이 3만 명 도달 시 전원에게 더즌(오리지널 도넛 12개 구성, 1박스)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3만명 도달 시점을 가장 근접하게 맞추는 회원 7명에게 금 20돈 상당의 ‘Gold in City’ 뱃지도 상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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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크리스피크림도넛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와 ‘Gold in City’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Gold in City’ 사용자 증가에 따라 다양한 매장에서 자유롭게 소규모 자체 이벤트가 진행되는 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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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은 ‘Gold in City’를 통해 매장 점주가 직접 자체 이벤트 진행 및 쿠폰을 발행해 신규고객을 유치, 단골 고객을 관리하고 통계도 제공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회원용 웹사이트(http://biz.goldincity.com)도 이날 함께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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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육태선 IPE사업본부장은 “‘Gold in City’는 장소에 얽힌 게임의 재미, 비즈니스 회원이 제공하는 혜택으로 비즈니스 회원과 일반 유저 회원이 만족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을 형성하고자 한다’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