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5일부터 스카이 ‘베가 레이서’ 예약가입에 들어간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 스마트폰인 팬택 ‘베가 레이서’ 예약가입을 25일 오전 11시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중 가장 먼저 이달말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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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레이서(Vega Racer)’는 SK텔레콤에서 약 40만 대가 팔린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RAM, NFC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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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사양에 기반한 강력한 무선인터넷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20~30대 스마트폰 주 사용층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게 SK텔레콤 전망이다.
이번 SK텔레콤 예약가입은 25일 오전 11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스마트숍(www.tsmartshop.co.kr)과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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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레이서’ 권장 판매가는 구입처 및 구입시기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 선택 시 23만원 대이다.
6월 말까지 ‘베가 레이서’ 구매 모든 고객은 T스마트숍 내 퀴즈 이벤트에 참여, 3만원 상당의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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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LG전자 ‘옵티머스2X’를 출시하며 전세계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대 개막을 알린 바 있는 SK텔레콤은, HTC ‘센세이션’의 세계 최초 출시(25일)에 이어 ‘베가 레이서’로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도 세계 최초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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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SK텔레콤은 ‘베가 레이서’, ‘센세이션’, ‘갤럭시S II’, ‘아트릭스’, ‘옵티머스2X’ 등 국내외 톱 제조사들의 최고사양 듀얼코어폰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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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SK텔레콤은 LG전자 ‘옵티머스3D’로 무안경 방식 3D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