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삼성폰 국내 점유율 ‘58.1%’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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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판매 호조가 5월 삼성전자 휴대폰의 국내 점유율 폭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휴대폰의 5월 국내 시장점유율이 58.1%로 폭등했다. 국내 출시 한달만에 공급 기준 100만대 판매를 넘겼다는 ‘갤럭시S2’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SⅡ’ 판매 증가 등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확대로 5월 국내 시장에서 136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8.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점유율로 삼성전자의 지난 1~4월 점유율은 각각 50.2%, 50.5%, 43%, 47%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무려 11.1%나 급등한 것이다.

지난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34만대로 전월 176만대 대비 33% 성장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 비중을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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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SⅡ’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로 ‘갤럭시S’의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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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Ⅱ’는 3일만에 10만대, 8일만에 20만대, 18일만에 50만대 개통 실적으로 기존 ‘갤럭시S’ 대비 2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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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Ⅱ’의 인기 비결은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를 채용했고, 8.9mm 초슬림 디자인과 HSPA+ 21Mbps 등 뛰어난 제품력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케팅활동이 결합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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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K/U’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한층 강화돼 판매가 재확대되고 있어 ‘갤럭시SⅡ’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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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등 전반적 만족도가 높은 ‘갤럭시 네오’ 와 ‘갤럭시 에이스’도 꾸준한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넥서스S’는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얼리어답터 중심 판매가 지석되고 있다.

회사측은 아울러 태블릿 시장에서 ‘갤럭시탭’은 출시 7개월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Ⅱ’에 대한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판매 돌풍을 이어가며, ‘갤럭시S’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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