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8일, 국내 12개 교육 사업자 및 협회와 함께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T smart learning, www.tsmartlearning.com)’ 서비스를 런칭 한다고 밝혔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이 청담러닝과 2년 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우수 교육 업체의 노하우를 공부방 및 중소학원이 공유?발전시킬 수 있어 상생 환경 구축 등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양방향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 핵심 기능 및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입시, 진학, 유학 등 교육 정보들을 제공 받는다.
‘T스마트러닝’은 과목당 2만 6천원의 비용으로 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으며, 내달 말까지는 런칭을 기념 50% 할인 제공한다. 다른 교과목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콘텐츠 매장 ‘라이브러리’를 통해 디지털 참고서 등을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한 단원별로 분절해 구매할 수 있어 가계 교육비 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영어 교육에서는 말하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T스마트러닝’은 이달에는 영어(청담러닝)와 수학(대성)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예림당), 국어/논술(대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SK텔레콤 배준동 네트워크 CIC사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해 가계 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