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II 사용성 ‘전작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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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갤럭시S’에 비해 지난달 말 출시된 ‘갤럭시SII’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성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 www.mktinsight.co.kr)이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II를 대상으로 실시한 ‘SIS(Smart Innovator Study)’ 평가에 따르면, 이 제품의 속도, 화면크기 등은 많이 개선됐지만, 외관 재질과 화면 색상 등은 미흡한 면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SIS’ 평가는 스마트폰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케팅인사이트가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폰 출시 직후 이를 구입한 얼리어답터들이 모여 1차 품평회를 하고, 그 다음 일주일간 사용 소감?경험을 일기형식으로 작성한 뒤, 다시 2차 품평회를 갖는 최신 연구방법이다.<관련기사: “‘갤럭시SⅡ’ 출시날 소비자가 평가”>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갤럭시S2' 출시 당일 평가에서 평가단은 갤럭시S 대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SIS 평가 1차 집단토의 모습.

갤럭시SII가 출시된 지난달 29일 저녁, 얼리어답터 6명이 한 장소에 모여 실시한 ‘갤럭시SII’ 평가에서 참석자들은 포장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첫인상으로 출발했다. 반면, 박스를 개봉 후 진행된 휴대폰 외관디자인 및 초기 사용 느낌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6명 중 5명이 만족도평가에서 5점 만점을 줬으며, 이전 모델인 갤럭시S에 비해 모든 면에서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제품 외관 측면에서? ‘두께(슬림)’, ‘화면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그 외 그립감, 외관 디자인 측면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외관의 재질측면에 대해서는 앞/뒷면의 재질이 이질적이고, 뒷면의 재질이 고급스럽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뒤 커버를 쉽게 열지 못하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제품 사용성 측면에서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화면, 터치반응, 인터넷속도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매우 만족한다”는 평을 해, 기능적인 면에서는 큰 향상이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1차 품평회에 이어 보다 구체적인 평가는 이후 진행되는 웹다이어리(Web diary) 및 2차 품평회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5월 6일 예정된 2차 품평회도 당일 인터넷 중계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SIS 1차?집단토의?동영상?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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