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재차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방통위에 요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KT가 2G 서비스(PCS 사업) 폐지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승인 종료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KT의 2G 이용자 수는 지난 20일 기준, 42만명이다.
방통위는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에 따라 방통위로부터 기간통신사업 폐지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 4월 18일, 6월 30일 폐지를 목표로 방통위에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요청한 바 있지만, 방통위가 지난 6월 24일, 승인을 유보한 바 있다.<관련기사: 방통위 “KT 2G 종료 승인 요청”, KT ‘2G 폐지’ 혜택 소급적용된다>
방통위는 이때, KT 2G 이용자수가 많고 이용자 통지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 사업폐지 승인을 유보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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